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리 저비악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탁월한 슈팅력을 기반으로 한 준수한 득점력을 자랑했던 선수였다. 많은 슛을 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01-02시즌에 경기당 3점슛 2.3개를 쏴서 1.1개를 넣으며 45%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커리어 40.6%, 자유투도 커리어 86%에 커리어하이가 89.7%에 달하는 슛도사였다. 운동능력이 탁월한 편은 아니었지만 속공가담도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센스가 있어 무리한 플레이가 없었다. 리딩능력은 없었지만 더블팀이 오면 잘 빼주는 스타일이라 팀공격에 도움이 되었고, 난사기질도 거의 없어서 전성기 때는 야투율이 4할 후반대~5할 초반대를 유지했다. 발이 빠르진 않았음에도 공간활용 능력(스페이싱)이 괜찮아 센스 있게 수비 틈을 파고들어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는 능력이 좋았는데, 미네소타 시절 총 리바운드가 4개 좀 넘는 수준이었음에도 경기당 1.2개의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외곽에서 주로 활동하는 선수에게 공/수 리바운드 1:3 비율은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단점이라고 하면 일단 수비. 2미터 정도 키에 몸무게가 꽤 많이 나가는 편이라 비슷한 키의 선수들 중엔 힘이 좋은 편이었는데, 2미터 언저리의 선수들을 막기엔 발이 느리고, 그보다 큰 선수들을 막기엔 키가 작았다. (비슷한 덩치에 비해서 힘이 좋다는 거지 론 아테스트처럼 대형 포워드를 막을 정도로 힘이 센 것도 아니었다) 즉, 수비 면에선 상당히 애매했다. 슈팅가드를 막기엔 너무 느렸는데 포워드를 막기엔 사이즈가 딸렸기 때문에 당시엔 트위너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 외에 단점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2옵션을 맡기엔 한계가 있다는 점도 컸다. 슈팅력이 좋아도 소위 말해 "리그를 씹어먹는" 수준도 아닌데다 스스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빈약했기 때문에 결국 슈팅 원툴플레이어에 가까웠는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로스터의 빈약한 로스터상 이 정도 수준의 선수가 2옵션을 맡아야 했기에 팬들 사이에선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만약에 가넷 외에 다른 득점 옵션이 있어 3,4옵션을 맡거나 벤치 에이스로 출장했더라면 알토란같은 활약을 해줄 수 있었겠지만, 불행히도 그렇지 못한 적이 많았다. 이 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도 한계를 보였는데, 플레이오프에서 그의 활약을 종합하면 '말아먹는 경기는 없지만 딱히 크게 도움이 된 적도 없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종합하면 득점원툴에 가까운 선수였지만 센스가 좋고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 않아 야투율도 높고 실책도 적은편이었지만(커리어 통산 1.5개), 실력에 비해 지나치게 큰 역할을 맡아 당시에 평가절하되는 경향도 많이 보였던 선수였다.[* 혹은 가넷을 폄훼하기 위한 안티들로부터 얼토당토않게 "가넷도 올스타급 선수랑 같이 뛰었다"고 말도 안되게 고평가하는 경우도 가끔 보인다. 저비악을 올스타급 선수라고 하는 건 마찬가지로 1회 올스타인 모 윌리엄스를 올스타급 선수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만약 팀에서 롤플레이어로 에이스에게 몰려드는 수비를 분산시켜주는 슈터 정도의 역할을 했다면 상당히 높게 평가받았을 수도 있다. 그는 슛거리가 길고 슈팅터치가 안정적이었던지라 수비를 분산시키는 데 최적화되어 있고, 무엇보다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 않는지라 (수비에서 약점이 노출되지 않을 정도로) 짧은 시간만 뛰거나 적은 역할을 했을 경우 팀에 더욱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 그러나 팀 사정상 저비악이 많은 역할을 소화해야 했고, 그가 갖고 있는 명확한 단점(수비력)이 부각될 수 밖에 없었던지라 비난도 많이 받았던 선수.[* 저비악에 대한 반대급부로 과대평가받았던 선수가 바로 트렌튼 하셀이었다. 하셀은 수비 원툴 플레이어였는데, 저비악의 부실한 수비력 때문에 팀이 허덕이고 있던 당시 03-04시즌에 합류해 부상 중이었던 저비악 대신 주전으로 나와 출중한 수비력을 보여준 하셀에 대한 평가가 엄청나게 올라갔고, 부상 이후에도 하셀은 주전 슈팅가드로 자리를 굳혔다. (당시 [[스몰 포워드]]엔 라트렐 스프리웰이 나왔다) 이전까지 방출/1년 계약을 반복하던 하셀은 이 덕에 처음으로 장기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시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던 샘 카셀과 라트렐 스프리웰이 부상/노화/땡깡(...)의 콤보로 별 도움이 못 되게 되자 하셀의 위력도 다시 내려갔고, 결국 하셀은 미네소타를 떠난 이후 벤치플레이어로 전락해 31세젊은 나이에 NBA를 떠나게 된다. 사실 수비퍼스트팀급이 아닌 이상 수비원툴 플레이어보단 득점 원툴플레이어가 활용도가 더 높고 가치도 더 높다. 즉, 수비력 말고 아무것도 없는 선수가 이름을 알릴 정도가 되려면 최소한 [[토니 앨런]]이나 [[브루스 보웬]], KBL에서 [[신명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농구는 기본적으로 공격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스포츠라 수비'''만''' 잘하는 선수보다 공격'''만''' 잘하는 선수가 보다 높게 평가받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